코로나 주간 위험도 3주째 '중간'..신규발생 7주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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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 이후 신규 확진자 규모가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주간 코로나19 위험도 평가가 3주째 중간 단계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5월1주 코로나19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했다.
전국과 수도권은 3주째, 비수도권은 2주째 중간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간 신규 확진자는 3월3주 이후 7주간 감소세를 이어가며 26만6617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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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월1주 주간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
감염재생산지수 0.72…6주 연속 1 미만
"발생 감소폭 둔화…모니터링 강화 필요"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신규 확진자 규모가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주간 코로나19 위험도 평가가 3주째 중간 단계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5월1주 코로나19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했다.
전국과 수도권은 3주째, 비수도권은 2주째 중간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간 신규 확진자는 3월3주 이후 7주간 감소세를 이어가며 26만6617명으로 나타났다. 주간 일평균 3만8088명으로 전주(40만7456명) 대비 34.6% 감소했다.
전파력을 의미하는 감염재생산지수(Rt)는 0.72로 6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다.
주간 위중증 환자는 312명으로 지난주 대비 27.8%, 사망자는 495명으로 35.7% 감소했다.
인구 10만명당 누적 사망률은 45.1명이고,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80대 이상 누적 사망률은 651.4명(치명률 2.70%), 70대 144.2명(0.64%), 60대 38.6명(0.16%)으로 나타났다.
전국 기준 주간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0.6%,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5.0%로 감소했다. 비수도권의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23.8%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는 "발생 감소폭이 둔화되고 일상회복 시행된 상황을 고려해 확진자 발생, 변이바이러스 검출 등 변동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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