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주간 위험도 3주째 '중간'..신규발생 7주째 감소

김지현 2022. 5. 10.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신규 확진자 규모가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주간 코로나19 위험도 평가가 3주째 중간 단계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5월1주 코로나19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했다.

전국과 수도권은 3주째, 비수도권은 2주째 중간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간 신규 확진자는 3월3주 이후 7주간 감소세를 이어가며 26만6617명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5월1주 주간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
감염재생산지수 0.72…6주 연속 1 미만
"발생 감소폭 둔화…모니터링 강화 필요"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거리두기 해제 후 전국 소상공인 평균 매출이 1주차에 전주보다 2.9%, 2주차에 전주보다 5.1%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 지난 6일 점심시간 즈음 서울 명동의 한 식당에서 시민들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와 대비하면 13.9%, 16.9% 증가한 수치다. 2022.05.06.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신규 확진자 규모가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주간 코로나19 위험도 평가가 3주째 중간 단계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5월1주 코로나19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했다.

전국과 수도권은 3주째, 비수도권은 2주째 중간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간 신규 확진자는 3월3주 이후 7주간 감소세를 이어가며 26만6617명으로 나타났다. 주간 일평균 3만8088명으로 전주(40만7456명) 대비 34.6% 감소했다.

전파력을 의미하는 감염재생산지수(Rt)는 0.72로 6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다.

주간 위중증 환자는 312명으로 지난주 대비 27.8%, 사망자는 495명으로 35.7% 감소했다.

인구 10만명당 누적 사망률은 45.1명이고,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80대 이상 누적 사망률은 651.4명(치명률 2.70%), 70대 144.2명(0.64%), 60대 38.6명(0.16%)으로 나타났다.

전국 기준 주간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0.6%,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5.0%로 감소했다. 비수도권의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23.8%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는 "발생 감소폭이 둔화되고 일상회복 시행된 상황을 고려해 확진자 발생, 변이바이러스 검출 등 변동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