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변 공간구상 추진..거점간 연계 강화

박희봉 2022. 5. 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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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강변 공간구상' 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내고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한강변 공간구상' 용역은 주요 거점 간 연계방안과 통합 구상안 마련, 한강 일대 교통인프라 및 녹지생태도심 확충방안 구상, 한강변 간선도로 개선과 연계한 신규 공간 확보, 활용방안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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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수변 중심 공간구조를 조성하고, 서울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강변 공간 재편에 착수합니다,

서울시는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강변 공간구상' 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내고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한강변 공간구상' 용역은 주요 거점 간 연계방안과 통합 구상안 마련, 한강 일대 교통인프라 및 녹지생태도심 확충방안 구상, 한강변 간선도로 개선과 연계한 신규 공간 확보, 활용방안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공간 구상을 통해 한강을 중심으로 주요 중심지 간의 상호 연계를 강화하고, 수변공간을 활성화하는 등 한강 중심의 도시공간을 구현하기 위한 효과적 전략을 마련해 서울의 국제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여의도-용산, 성수-잠실, 마곡-상암 등 한강변 주요 거점 간 기능적, 공간적 연계·통합 방안을 구상하고, 이들 주요거점의 특화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수변거점 조성 방안을 주요 정비사업과 연계해 검토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강을 활용한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교통수단 운영 방안, 수상교통 기반 등 교통인프라와 함께 시민 여가·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한 생태거점 조성 등 녹지생태도심 연계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강변북로 등 한강변 간선도로 관련계획 검토를 통해 간선도로 개선 시 확보 가능한 유휴공간을 파악한 뒤 이를 활용한 수변공간 구상도 함께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향후 전문가 의견수렴,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추진과제를 도출하고,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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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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