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거절한 '홀란드 후계자', 선배 친정팀서 도르트문트로

김재민 2022. 5. 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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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가 아데예미 영입에 근접했다.

영국 '메트로'는 5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향하는 카림 아데예미를 영입하기 위한 마지막 3,300만 파운드(한화 약 520억 원) 입찰에서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아데에미의 에이전트 토마스 솔로몬은 "우리는 도르트문트와 합의에 근접했다. 바이아웃 조항이 없는 5년 계약이다. 맨유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기를 원했지만 우리가 도르트문트를 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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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도르트문트가 아데예미 영입에 근접했다.

영국 '메트로'는 5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향하는 카림 아데예미를 영입하기 위한 마지막 3,300만 파운드(한화 약 520억 원) 입찰에서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아데예미의 에이전트는 맨유의 제의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아데예미는 20세 공격수 유망주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 19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실력을 검증하며 빅리그 다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로 전환하는 맨유는 최전방 보강을 노렸다. 애지중지 키운 유망주 메이슨 그린우드가 성범죄 혐의로 이탈했고 37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미래 역시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데예미 측은 맨유의 제의를 거절했다. 그는 이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적을 합의했다.

아데에미의 에이전트 토마스 솔로몬은 "우리는 도르트문트와 합의에 근접했다. 바이아웃 조항이 없는 5년 계약이다. 맨유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기를 원했지만 우리가 도르트문트를 원했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도르트문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 이적이 유력한 엘링 홀란드의 대체자를 홀란드의 친정팀에서 데려오게 된다. 홀란드는 지난 2019년 1월 잘츠부르크를 떠나 도르트문트에 입단했다.(자료사진=카림 아데예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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