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균재단 "원청 한국서부발전 대표이사 엄중히 처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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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용균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한 항소심 공판을 앞두고 김용균재단이 원청 한국서부발전과 김병숙 전 대표이사를 엄중히 처벌하라고 밝혔습니다.
김용균재단은 오늘(10일) 대전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이 죽었지만, 진짜 책임자는 처벌받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용균재단과 시민단체들은 다음 달 7일로 예정된 항소심 첫 공판기일까지 매일 대전지방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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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용균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한 항소심 공판을 앞두고 김용균재단이 원청 한국서부발전과 김병숙 전 대표이사를 엄중히 처벌하라고 밝혔습니다.
김용균재단은 오늘(10일) 대전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이 죽었지만, 진짜 책임자는 처벌받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2월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은 김 전 대표에 무죄를 선고하고, 다른 사고 책임자들에게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김용균재단과 시민단체들은 다음 달 7일로 예정된 항소심 첫 공판기일까지 매일 대전지방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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