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HIVE 사업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의' 실시

대구보건대학교가 지난 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이하 HIVE) 사업을 위한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의를 실시했다.

대구보건대는 지난달 11일 교육부의 HIVE 사업을 위해 지자체, 지역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대구시 북구청 강점문 부구청장,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 대구과학대 김범국 부총장, 대구시 교육청 안병규 융합인재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추진 현황, 사업계획서 심의 및 의결 등 구체적인 실무 회의가 이뤄졌다.

남성희 총장은 "지역수요 기반의 평생직업교육 기능을 강화해 기초지자체와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청년들이 지방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동위원장(대구보건대 총장, 대구시 북구청장)을 필두로 대구과학대 총장, 영진전문대 총장, 대구시 교육청 교육감 등 15명으로 구성된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는 오는 12일 HIVE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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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늘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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