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김영갑 교수,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우수성과 과제 선정

세종대학교는 최근 정보보호학과 김영갑(사진) 교수 연구팀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의 '2022 IITP 정보보호 R&D 과제교류회'에서 우수성과 과제로 선정, 격려패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수행과제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총 110개의 과제에서 원장상 3팀, 격려패 6팀이 수상했다.

김 교수 연구팀의 과제는 '공공 인프라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영상보안 기술 및 시스템 개발'이다. 연구팀은 공공 인프라 환경에서 공공 안전을 확보하고 보안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보안 영상처리 기법과 보안 영상을 관리·보호하는 영상보안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기술은 보안 영상을 관리하기 위한 시놉시스 추출, 접근제어, 암·복호화 기술을 영상 보호의 필수 보안 기술로 활용된다. 영상 활용 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은 위험 예측을 통해 처리 비용도 감소할 수 있다. 또한 공공 인프라 기반 시설의 CCTV 영상 관제 및 통합보안관제 시스템에 활용 가능하다.

연구팀은 지난 3년간 인공지능 기반 보안 영상처리 기법과 보안 영상을 관리 및 보호하는 연구에 대한 SCIE 논문 18편(JCR 게재 연도 기준 IF Top 2% 5편 포함 Top 10% 8편)을 포함해 총 27편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 자체 보안 원천기술에 대해 특허 출원 18건(국제 2건, 국내 16건) 및 특허 등록 4건(국제 1건, 국내 3건)을 진행하며 국내외 핵심 특허도 확보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지원한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좋은 성과를 이끌어 준 참여 교수님, 연구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기술이 다양한 환경에 활용돼 공공 보안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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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늘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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