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김태경 교수, 벤처창업연구 '최우수논문상'

송하늘 기자 2022. 5. 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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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는 최근 경영학과 김태경 교수(경영학부), 윤양현(2022년 졸업, 경영학부), 김수영(2022년 졸업, 수학과)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벤처창업연구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벤처창업연구의 편집장인 이일한 교수(중앙대)는 "벤처창업연구 사상 학부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첫 사례"라며 광운대 학생들의 높은 연구 역량과 우수성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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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는 최근 경영학과 김태경 교수(경영학부), 윤양현(2022년 졸업, 경영학부), 김수영(2022년 졸업, 수학과)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벤처창업연구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벤처창업학회가 발간하는 벤처창업연구는 경영학 분야 KCI 순위에서 1~3위를 차지한다. 벤처창업연구의 편집장인 이일한 교수(중앙대)는 "벤처창업연구 사상 학부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첫 사례"라며 광운대 학생들의 높은 연구 역량과 우수성을 인정했다.

이번 연구의 공동저자인 김수영 씨는 방법론의 이론적 설명과 데이터 분석, 논문의 수정검토 과정 등을 수행했다. 현재 인공지능 특화 대학원으로 진학하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다. 윤양현 씨는 논문을 준비하면서 인공지능 기반 투자 알고리즘 개발에 관한 투자회사에 취업했다.

제1저자인 윤양현 씨는 "'머신러닝 기반 KOSDAQ 시장의 관리종목 지정 예측 연구 : 재무적 데이터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준비하면서 데이터 마이닝 방법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논문 작성 과정을 통해 논리적 글쓰기와 근거 중심의 토론을 펼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연구팀을 지도한 김태경 교수는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연구 역량 축적과 데이터 리터러시가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 소식이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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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늘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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