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전훈' 황선우, "세계선수권 시상대 올랐으면" [인터뷰]

우충원 2022. 5. 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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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붙어 더 열심히 노력중이다".

황선우(강원도청)는 10일 온라인으로 열린 수영대표팀 기자회견서 "호주에서 3주간 이안 포프 코치님 지도를 받고 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영법을 비롯해 턴 등 자세한 부분을 많이 가르쳐 주셔서 잘 배우고 있다"고 전지훈련 내용에 대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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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이대선 기자]

[OSEN=우충원 기자] "자신감 붙어 더 열심히 노력중이다". 

황선우(강원도청)는 10일 온라인으로 열린 수영대표팀 기자회견서 "호주에서 3주간 이안 포프 코치님 지도를 받고 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영법을 비롯해 턴 등 자세한 부분을 많이 가르쳐 주셔서 잘 배우고 있다"고 전지훈련 내용에 대해 평가했다. 

지난 20일부터 황선우는 황선우는 이호준(대구광역시청), 김우민(강원도청), 이유연(한국체대)과 함께 호주 맬버른에서 전지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에 대해 황선우는 "호주에 훈련하며서 아시안게임이 연기됐다는 소식을 듣고 정신적으로 혼란이 왔다. 하지만 형들과 열심히 훈련하면서 릴레이 스타트 등에 대해 포프 코치님이 자세히 알려주셨다. 다음달에 있는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성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선우는 오는 9월 개막 예정이었던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적 금메달을 목표로 호주에서 훈련을 펼치고 있었다. 새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훈련은 변함 없이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 헝가리 부다페트스트서 열릴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도 열리기 때문에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황선우는 "그동안 돌핀킥에 대해 집중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 곳에 와서 포프 코치님께서 무조건 6차례 돌핀킥을 차라고 하셨다.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진행하고 있다. 연습하면서 특히 돌핀킥이 부족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호주 전훈서 높은 평가를 받은 황선우는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여러가지 많이 알려주셨다. 또 물 타는 능력이 좋다고 이야기 해주셔서 자신감이 붙어 연습을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 그는 "훈련 상황마다 피드백을 받고 있다. 훈련 방법도 자세하게 이유를 설명해 주신다. 열심히 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황선우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서는 시상대에 올랐으면 좋겠다. 또 가장 높은 곳에 올랐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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