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한국수어교육 기초과정 운영

전남=나요안 기자 2022. 5. 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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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는 최근 사회과학관 강의실에서 수어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수어교육 기초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초과정은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7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2학기에는 중급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 학생 특성화 프로그램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수어교육은 청각 장애인들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학내의 청각 장애인들의 학습 및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잠재적인 전문 도우미 인력 양성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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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2022학년도 한국수어교육 기초과정 운영

국립목포대학교는 최근 사회과학관 강의실에서 수어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수어교육 기초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초과정은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7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2학기에는 중급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 학생 특성화 프로그램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수어교육은 청각 장애인들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학내의 청각 장애인들의 학습 및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잠재적인 전문 도우미 인력 양성이 목표이다.

또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수어통역사의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수어통역 관련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둔다. 참여 학생들의 참여 독려 및 자격증 취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기초반(또는 중급반) 수료자 중 자격증 취득자에 대해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최동오 목포대학생처장은 "이번 수어교육을 통해 청각·언어장애 학생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상호이해와 장애인식 개선의 효과를 높이고 장애학생들과 비장애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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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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