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자가검사키트 배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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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요양병원 등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종사자 자가검사키트 배부를 7월 8일까지 8주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애초 이달 8일까지 고위험시설에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할 예정이었지만 이달 22일까지 요양병원에서 대면 접촉 면회가 이뤄지는 만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기간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3일까지 요양병원, 정신병원,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자가검사키트 38만2천416개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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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요양병원 등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종사자 자가검사키트 배부를 7월 8일까지 8주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애초 이달 8일까지 고위험시설에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할 예정이었지만 이달 22일까지 요양병원에서 대면 접촉 면회가 이뤄지는 만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기간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3일까지 요양병원, 정신병원,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자가검사키트 38만2천416개를 배포했다.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6일 12만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일요일이었던 이달 1일에는 2천653명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주중에는 3천∼8천명대를 오가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전날보다 5천427명 늘어난 8천142명을 기록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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