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중이었다" 제주서 전기자동차 화재..차량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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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동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모두 불에 탔다.
1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분쯤 제주시 삼도2동 단독주택 앞 도로에 세워진 SM3 전기자동차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에 의해 1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으나 차량이 모두 타며 소방 당국 추산 187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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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동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모두 불에 탔다.
1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분쯤 제주시 삼도2동 단독주택 앞 도로에 세워진 SM3 전기자동차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에 의해 1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근 주민이 차량에서 화염과 연기를 보고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으나 차량이 모두 타며 소방 당국 추산 187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나왔다.
차량 소유자 A(70)씨는 소방 조사에서 전날(9일) 오후 6시 30분쯤 차량 운행을 마치고 자택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로 충전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화재 원인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소방 당국은 차량 제조사 전문 정비요원과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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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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