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주 사이 신규 확진자 22.6% 감소..확진자 중 60세 이상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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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최근 일주일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1818명으로 이전주(4월24~30일)의 2349명보다 22.6% 감소했다.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일 평균 12.1명으로, 4월 3주차 34.7명, 4주차 18.1명에 이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 3~9일 2171→2046→866→2277→1805→716→276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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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에서 최근 일주일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1818명으로 이전주(4월24~30일)의 2349명보다 22.6% 감소했다.
확진자 연령대는 20대가 전체 확진자의 15.7%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40대가 14.2%로 많았다.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22.8% 수준이었다.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일 평균 12.1명으로, 4월 3주차 34.7명, 4주차 18.1명에 이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9일에는 27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06만94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8일(716명)보다 2051명 증가한 수치다.
부산에서는 지난 3~9일 2171→2046→866→2277→1805→716→276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 환자는 6명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80세 이상 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다. 연령대는 80세 이상 6명, 70대 2명, 60대 2명, 50대 2명, 40대 1명이다.
일반병상 가동률은 14.7%,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9.5%로 나타났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사회적 활동이 늘어난 가운데 백신 접종은 생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가장 중요한 감염 예방법"이라며 "고위험군 4차 접종을 비롯한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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