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선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 "국민의힘 공정한 공천 믿는다"

함상환 2022. 5. 10.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친 윤형선 국민의힘 계양을 당협위원장은 10일 성명서를 내고 "공천심사위원회가 여론 조사나 지역 민심을 무시한 채 당원들과 전혀 점점이 없는 최원식 전 국회의원을 공천하는 것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원하는 일이다"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윤형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친 윤형선 국민의힘 계양을 당협위원장은 10일 성명서를 내고 "공천심사위원회가 여론 조사나 지역 민심을 무시한 채 당원들과 전혀 점점이 없는 최원식 전 국회의원을 공천하는 것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원하는 일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 당협위원장은 "최 전 의원 공천은 계양을 포기하는 일이고 인천 지방선거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하다"면서 "저와 당원들은 이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고, 제 거취를 심각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6년 동안 험지인 이곳 계양을에서 국회의원으로 두번 출마하며 조직과 당을 지켜온 저 외에 지역밀착형 후보는 없다"면서 "당이 상식적이고 공정한 결정을 내려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르면 이날 계양을 보선 후보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