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선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 "국민의힘 공정한 공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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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친 윤형선 국민의힘 계양을 당협위원장은 10일 성명서를 내고 "공천심사위원회가 여론 조사나 지역 민심을 무시한 채 당원들과 전혀 점점이 없는 최원식 전 국회의원을 공천하는 것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원하는 일이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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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친 윤형선 국민의힘 계양을 당협위원장은 10일 성명서를 내고 "공천심사위원회가 여론 조사나 지역 민심을 무시한 채 당원들과 전혀 점점이 없는 최원식 전 국회의원을 공천하는 것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원하는 일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 당협위원장은 "최 전 의원 공천은 계양을 포기하는 일이고 인천 지방선거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하다"면서 "저와 당원들은 이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고, 제 거취를 심각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6년 동안 험지인 이곳 계양을에서 국회의원으로 두번 출마하며 조직과 당을 지켜온 저 외에 지역밀착형 후보는 없다"면서 "당이 상식적이고 공정한 결정을 내려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르면 이날 계양을 보선 후보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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