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어한기 물가안정을 위해 수산물 1천824t 푼다

김보경 2022. 5. 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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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어한기 물가안정을 위해 1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4일간 정부 비축 수산물 1천824t(톤)을 시장에 먼저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대형마트에 우선 공급돼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높은 물가, 금어기의 도래 등을 고려해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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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한기 물가안정을 위해 1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4일간 정부 비축 수산물 1천824t(톤)을 시장에 먼저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산물(CG) [연합뉴스 TV 제공]

품목별 방출량은 고등어 731t, 오징어 414t, 갈치 359t, 참조기 269t, 마른 멸치 51t 등이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대형마트에 우선 공급돼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 일부 품목은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가공품으로 공급된다.

해수부는 방출 기간 동안 가격 변동 상황 등을 고려해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계획이다.

또 가격변동 상황과 수급 여건을 고려해 정부 비축 수산물 중의 하나인 명태를 추가로 방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방출 물량이 할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마트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높은 물가, 금어기의 도래 등을 고려해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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