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고진영, LPGA투어 파운더스컵 3연패 도전

권수연 2022. 5. 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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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오는 12일,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 6천536야드)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이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취소된 2020년 파운더스컵을 제외하고 2019년, 2021년 해당 대회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이번 대회 디펜딩챔피언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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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고진영ⓒMHN스포츠 권혁재 기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오는 12일,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 6천536야드)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이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취소된 2020년 파운더스컵을 제외하고 2019년, 2021년 해당 대회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이번 대회 디펜딩챔피언으로 나선다. 

고진영은 지난 2019년 해당 대회에서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2021년에는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지난 2일 열렸던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준우승한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린다. 만일 이번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HSBC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기록한다. 

고진영은 지난 해 대회에서 우승하며 한국선수 중 5번째로 LPGA투어 통산 10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프로골퍼 김세영ⓒMHN스포츠 권혁재 기자
프로골퍼 최혜진ⓒMHN스포츠 권혁재 기자

그 밖에도 한국 선수들은 유달리 파운더스컵과 궁합이 좋다. 2015년에는 김효주(27)가, 2016년에는 김세영(29)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8년에는 박인비(34)가 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고진영 외에 김세영과 박성현(29), 안나린(26), 최혜진(23)등 한국 선수 21명이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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