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경찰위, 전주 시내버스·순찰차로 존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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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년을 앞둔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도내 시내버스와 교통순찰차를 이용해 자치경찰제 알리기에 나섰다.
10일 도자치경찰위에 따르면 전주시·완주군 등 주요 도심을 통행하는 버스 노선에 광고판을 래핑하고, 전북경찰청 및 시·군 경찰서 교통순찰차 38대에 자석스티커를 부착해 올 12월까지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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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더 행복한 삶, 함께 지켜요, 전라북도 자치경찰!’ 문구 부착
전주시내버스 주요 노선에 자치경찰 홍보 광고판 래핑
전북경찰청 및 시·군 경찰서 교통순찰차 38대 활용 홍보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출범 1년을 앞둔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도내 시내버스와 교통순찰차를 이용해 자치경찰제 알리기에 나섰다.
10일 도자치경찰위에 따르면 전주시·완주군 등 주요 도심을 통행하는 버스 노선에 광고판을 래핑하고, 전북경찰청 및 시·군 경찰서 교통순찰차 38대에 자석스티커를 부착해 올 12월까지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전주시·완주군 전역과 김제 일부 지역을 운행하는 전주시내버스는 연간 4000만명이 이용해 대중에게 접촉률과 주목도가 높아 널리 활용되는 광고 매체다.
교통순찰차는 우선적으로 38대를 활용할 예정이며 추후 지구대·파출소 소속 112순찰차(약 300대)에도 확대·부착할 계획이다.
도자치경찰위는 지난해 7월 도민 1706명 중 불과 332명(19.5%)만 자치경찰을 알고 있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올해 인지도 향상에 역점을 두고 홍보를 하고 있다.
이형규 위원장은 “시내버스와 순찰차는 일상에서 도민들에게 쉽게 눈에 띄고 시인성도 높아, 자치경찰 인지도 제고에 커다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홍보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전면 시행된 전라북도 자치경찰을 상징하는 자치경찰 CI와 캐릭터 및 슬로건을 대국민 공모로 선정해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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