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尹, 옵티머스 사건 접수부터 처분까지 관여 증거 없어"
서주연 기자 2022. 5. 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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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을 부실 수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전혀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공개한 윤 당선인 등에 대한 불기소 결정서에 따르면 공수처는 "사건 접수부터 배당, 수사 지휘, 송치, 처분 과정에서 피의자 윤석열이 관여했다고 볼 증거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은 김재현 대표 등이 2018년 4월에서 2020년 6월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1조 3000억원대 투자금을 모아 부실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막기에 썼다는 것이 골자로 윤 당선인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8년 10월 검찰은 옵티머스에 748억원을 투자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뒤 이듬해 5월 부장검사 전결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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