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지역사회 교육자원 발굴..마을 교육 공동체 실현

전준우 기자 2022. 5. 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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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지역사회 교육자원 발굴을 위한 '강서혁신교육지구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학생, 학부모, 선생님, 지역 주민 등이 마을 자원을 활용해 혁신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사업이다.

마을학교 네트워크 사업은 문화, 예술, 인성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5개 사업에 50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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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혁신교육지구 공모 사업 추진
강서혁신교육지구 향교마을학교(강서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역사회 교육자원 발굴을 위한 '강서혁신교육지구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학생, 학부모, 선생님, 지역 주민 등이 마을 자원을 활용해 혁신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사업이다.

Δ학부모 동아리 지원 사업 Δ찾아가는 창의체험학교 Δ마을학교 네트워크 사업 등 3개 분야에 35개 사업을 선정하고 총 9550만원을 지원한다.

학부모 동아리 지원 사업은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학부모 재능 기부, 미래교육에 대한 연구활동 등을 주제로 모인 5인 이상의 학부모 모임이 대상이다. 15개 모임에 각 100만원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창의체험학교는 관내 초·중·고교와 연계해 직업 진로캠프, 미디어 체험, 전통놀이 등 청소년 대상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민단체(모임)가 대상이다. 15개 사업에 각 250만원을 지원한다.

마을학교 네트워크 사업은 문화, 예술, 인성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5개 사업에 50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마을학교 네트워크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주민단체(모임), 기관, 학교 등 3개 이상의 단체가 연합해서 신청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모임)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강서구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면접심사와 컨설팅,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5월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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