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넘은 구로구 청사 본관 새단장..주차장도 정비

윤보람 2022. 5. 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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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40년 넘은 구청사 본관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구민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노후한 청사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3월 공사에 착수해 최근 마무리했다.

내진 보강을 위해 청사 외부에 철골 프레임과 전단벽을 설치했고 구조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청사 내부에 탄소섬유보강 공법을 활용해 콘크리트 보강공사를 했다.

구청사 본관과 별관 사이의 유휴 공간에는 5개 층 34.8㎡(약 10평) 규모의 회의실과 민원상담실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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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공사 마친 구로구 청사 전경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40년 넘은 구청사 본관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구민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노후한 청사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3월 공사에 착수해 최근 마무리했다.

내진 보강을 위해 청사 외부에 철골 프레임과 전단벽을 설치했고 구조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청사 내부에 탄소섬유보강 공법을 활용해 콘크리트 보강공사를 했다.

건물 외부에는 단열재를 덧씌우고 단열창호에 복층유리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본관 외부 디자인 개선 공사로 별관 외부와 통일성을 갖췄다.

구청사 본관과 별관 사이의 유휴 공간에는 5개 층 34.8㎡(약 10평) 규모의 회의실과 민원상담실을 마련했다.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청사 앞 주차장도 새로 정비했다. 볼라드, 방지턱, 유도봉 등 교통안전 시설물도 추가로 설치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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