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청사 내 장애인 편의시설 대폭 개선

인천시의회 수동형 이동식 휠체어 경사로 모습./사진=시의회 캡처

인천시의회가 인천지역 장애인들의 편리한 의정활동 관람 및 의회 청사 이용을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의회는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본회의장 출입문 확장, 장애인 방청석 설치, 점자블록 교체, 장애인 화장실 출입문 교체 및 장애인 주차장 도색 등의 정비를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달부터 진행한 의회 청사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공사는 본회의장 내 휠체어 출입이 가능하도록 출입문 확장과 장애인 화장실을 미닫이로 교체했고 색이 희미했던 장애인 주차장도 깔끔하게 도색 했다.

또한 본회의장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수동형 이동식 휠체어 경사로 비치와 함께 장애인 방청석 설치, 본관·신관 건물 내 점자블록 교체 및 신설 등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시의회 의장은 "청사 시설의 미흡한 사항을 개선해 장애인들과 시민들이 시의회를 방문·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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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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