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나선 윤 대통령, 첫 용산 출근..주민과 '주먹 인사'

유영규 기자 2022. 5. 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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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0일) 사저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를 떠나 첫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검은색 정장과 검은색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이 문에서 나서자 그를 기다리던 아크로비스타 주민 250여 명이 환호했습니다.

주민들과 인사를 마친 윤 대통령은 9시 55분쯤 국립서울현충원으로 향하는 차에 탑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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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0일) 사저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를 떠나 첫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새 관저인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이 리모델링을 마칠 때까지 당분간 서초동 자택에서 출퇴근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시대 마감에 따른 첫 출퇴근 대통령인 셈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52분쯤 아크로비스타 출입구에서 나왔습니다.

검은색 정장과 검은색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이 문에서 나서자 그를 기다리던 아크로비스타 주민 250여 명이 환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양손 주먹을 모아 주민들과 부딪히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빨간 옷을 입은 한 여자 아이에게는 볼을 만지며 인사했고 "사랑합니다"라고 외치는 중년 여성 주민에게는 "감사합니다" 인사로 화답했습니다.

오늘 공식 석상에 나온 부인 김건희 여사는 검은색 정장 차림을 하고 두 손을 모으며 주민에게 수차례 목례했습니다.

주민들의 환호에 김 여사는 재차 목례로 답했습니다.

건물 정문 입구에는 '제20대 대통령 취임 아크로비스타 주민 일동'이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었습니다.

주민들은 윤 대통령이 나오기 1시간 전부터 출입구 인근에 모여들어 대통령 경호처가 설치한 빨간 줄 바깥에서 기다렸습니다.

주민들과 인사를 마친 윤 대통령은 9시 55분쯤 국립서울현충원으로 향하는 차에 탑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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