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박물관들 '세계 박물관의 날' 기념행사 다양
[경향신문]
경남 김해시는 관내 박물관들이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박물관의 힘’이라는 공통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에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1977년 총회에서 매년 5월18일을 ‘세계 박물관의 날’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전 세계 박물관·미술관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올해는 13일부터 22일까지 활동한다.
먼저 진영역철도박물관과 김해한글박물관은 시민이 전시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진영역철도박물관은 ‘5월, 당신의 소원은 무엇인가요’를 주제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작성한 소원종이를 박물관 영상실에서 상영한다. 김해한글박물관은 ‘내가 찾은 아름다운 우리말’을 주제로 박물관 곳곳에서 틈새 전시를 한다.
대성동고분박물관·김해민속박물관·김해목재문화박물관·김해시수도박물관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16일부터 19일까지 ‘유물모양 버블바 만들기’ 교육꾸러미 신청을 받는다. 김해민속박물관은 10일부터 ‘상자를 펼치면 세계가 열린다’를 주제로 인도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영감의 원천, 박물관을 거닐다-나무필갑만들기’ 주말 목공 체험 행사를 한다.
김해시수도박물관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참여 행사인 .뮤궁뮤진’(SNS행사)과 ‘뮤지엄 꾹’(방문 스탬프 적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약제로 운영하며 박물관 누리집에서 관람 예약을 하면 된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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