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세계 최대 CCS 프로젝트 참여..美 탄소포집 시장 공략
서주연 기자 2022. 5. 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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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바이오에탄올 생산설비단지 전경 (SK E&S 제공=연합뉴스)]
SK E&S는 오늘(10일) 미국의 대표 에너지 기업 등과 손잡고 북미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프로젝트에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중서부 지역 5개 주, 32개 옥수수 에탄올 생산설비 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연간 최대 1천200만t(톤)까지 포집·저장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CCS 프로젝트입니다.
각 공장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총 길이 3천200㎞에 달하는 전용 파이프라인을 통해 운송돼 노스다코타주에 건설 예정인 지하 탄소저장 설비에 영구 저장되는데, 내년 상반기에 이산화탄소 저장설비 및 파이프라인 착공에 들어가며 2024년 하반기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합니다.
[북미 바이오 에탄올 CCS 프로젝트 개요 (서밋 카본 솔루션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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