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美 'ATD 2022' 참가..메타버스 연수원 소개

메타버스 러닝 확대 트렌드 맞춰 선보인 국내 최초 HRD 메타버스 연수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ATD 2022’에 참가, 에듀테크 솔루션을 선보인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이달 15일부터 18일 미국 올란도에서 열리는 ‘ATD 2022’에 참가, 글로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솔루션을 선보인다. 세계 최대 인재개발 컨퍼런스로 개최되는 ‘ATD 2022’에서 휴넷은 ‘아시아 No.1 에듀테크 컴퍼니’를 주제로 아시아 기업 중 최대 규모의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휴넷의 에듀테크가 집약된 미래형 교육 솔루션들을 만날 수 있다.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사이버 연수원 '메타 랩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 교수 솔루션' △일과 학습을 결합한 개인 맞춤형 교육 설계 솔루션 '러닝 저니 메이커' △게임러닝 프로그램 '아르고' 등이다.

특히 기업 교육에서도 ‘메타버스’가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휴넷이 개발 중인 메타버스 연수원 ‘메타 랩스(Meta-LABS)’는 국내 최초 HRD 메타버스 연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에 따라 대기업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면접이나 메타버스 러닝 모델 등을 적극 도입하는 추세다.

휴넷 메타버스 연수원은 교육과 학습, 회의와 미니 게임까지 HRD를 위한 모든 것이 가능한 메타버스 세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신입사원 온보딩 프로그램, 직급별 역량별 맞춤형 교육, 워크샵과 컨퍼런스까지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메타 랩스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컨퍼런스 공간부터 크고 작은 미팅과 회의를 위한 오피스 룸, 학습 몰입 촉진을 위한 미니 게임 공간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별도 공간의 제작이나 회원가입이 필요 없고 기업 연수원과의 ID 연동, 데이터 추적 및 관리와 LMS 연동 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반 메타버스 플랫폼들과 차별화된다.

또한 라이브 강의 송출이 가능해 실시간 질의응답이나 원활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화상회의와 음성 대화, 이모티콘 등을 활용해 자유로운 소통을 나눌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미니 게임으로 게임머니 보상을 받아 아바타, 나만의 방 꾸미기 등 재미 요소도 챙길 수 있다.

휴넷 관계자는 “메타버스 교육은 학습 환경의 물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라며, “이번 ATD 2022에서는 메타버스 연수원 외에도 자사의 핵심 에듀테크 솔루션을 소개해 대한민국 에듀테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남궁선희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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