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5000명 온다..단양 봄 시즌 스포츠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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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유치한 크고 작은 스포츠 행사에 내달까지 약 5000명이 참가한다.
10일 단양군에 따르면 5~6월 중 풋살, 배구, 파크골프, 게이트볼, 소프트테니스 등 5개 전국과 도 단위 체육행사가 단양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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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유치한 크고 작은 스포츠 행사에 내달까지 약 5000명이 참가한다.
10일 단양군에 따르면 5~6월 중 풋살, 배구, 파크골프, 게이트볼, 소프트테니스 등 5개 전국과 도 단위 체육행사가 단양에서 열린다.
오는 14∼15일 한국풋살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소백산철쭉배 전국풋살대회가 개최된다.
단양공설운동장과 매포체육공원, 단양중에서 열릴 이 대회에는 8개 부 81개 팀 2000여명의 동호인이 출전한다. 예선·본선은 리그로 진행한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같은 기간 단양읍 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에서는 38개팀 900여명이 참여하는 대한민국배구협회장기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가 펼쳐진다.
이어 내달 3∼4일에는 17개 시도 97개 팀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소백산철쭉제기념 전국 초청 게이트볼대회가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같은 달 4일에는 단양생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소백산철쭉제기념 파크골프대회, 4∼5일에는 단양공설소프트테니스장에서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8일에도 지역 체육행사인 단양군수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영춘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7월에도 전국 3대3 농구대회, 대한배구협회장기 전국생활체육 배구대회, 삼봉기 오픈 유·청소년 배드민턴 페스티벌 등 대규모 체육행사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면서 "스포츠 강군 단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경기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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