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한 달 최고 수령액 246만원..평균 57만원

구무서 2022. 5. 10.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연금을 가장 많이 받는 수령자는 한 달에 246만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월 수령액이 가장 많은 수급자의 수령액은 245만9700원이었다.

20년 이상 가입한 수령자는 총 76만2643명이었으며 이들의 평균 수령액은 97만227원이었다.

월 수령액 100만원이 넘는 사람은 2020년보다 27.3% 증가한 46만6613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0년 이상 납부자 76만2643명…평균 97만원 받아

[세종=뉴시스]국민연금공단 사옥. (사진=뉴시스 DB). 2019.0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국민연금을 가장 많이 받는 수령자는 한 달에 246만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월 수령액이 가장 많은 수급자의 수령액은 245만9700원이었다. 이 수급자는 20년 이상 국민연금을 납부했다.

해당 수급자는 국민연금 제도가 시행된 첫 해였던 1988년부터 2016년 11월까지 347개월간 8255만원의 보험료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6년 12월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었지만 연기연금제도를 활용해 수령 시기를 5년 늦췄다.

연기연금제도는 최대 5년간 연금 수령을 늦춰 연금을 늘리는 제도다. 1개월 연기 때마다 0.6%씩 이자가 더해지며 최대 5년을 연기하면 36%의 연금을 더 받을 수 있다.

20년 이상 가입한 수령자는 총 76만2643명이었으며 이들의 평균 수령액은 97만227원이었다.

매월 200만원 이상 연금을 받는 수급자 수는 2472명이다. 2020년 437명 대비 5.6배 늘었다. 각각 남성이 2433명, 여성이 39명이다.

월 수령액 100만원이 넘는 사람은 2020년보다 27.3% 증가한 46만6613명이다.

전체 연금 수령자는 총 582만1915명이며 평균 수령액은 57만1945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