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진상규명조사위 12일 대국민 보고회..증언 위주 진행

이수민 기자 2022. 5. 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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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오는 12일 대국민발표회를 개최한다.

조사위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사무소 8층 대강당에서 5월 정례 대국민 보고회를 진행한다.

조사위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 진행 상황을 설명해드리는 자리이지 '끝'이나 결과를 내는 자리가 아니다"며 "앞으로도 조사위의 진상규명은 계속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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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태 5.18진상규명조사위 위원장(오른쪽 첫번째)이 지난해 5월12일 오후 서울 중구 인권위원회에서 열린 '5.18 진상규명조사위 출범 1년 주요경과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관계자 증언이 담긴 영상을 보고 있다. 2021.5.12/뉴스1 © News1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오는 12일 대국민발표회를 개최한다.

조사위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사무소 8층 대강당에서 5월 정례 대국민 보고회를 진행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근 조사의 주요 경과와 사례, 향후 방향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주요 발표내용은 최근 언론에서 다뤄졌던 5·18 관련 인물 발견설에 대한 증거 제시와 이에 따른 추후 조사 계획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계엄군 전수조사, 집단조사에서 밝혀진 내용이 발표되고 새롭게 증인이 다수 확보돼 증언 위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과 사진 자료들도 다수 제시될 예정이다.

조사위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 진행 상황을 설명해드리는 자리이지 '끝'이나 결과를 내는 자리가 아니다"며 "앞으로도 조사위의 진상규명은 계속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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