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 아사히신문사 특별전서 미공개 기록물 전시

이수민 기자 2022. 5. 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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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은 오는 11일부터 7월31일까지 광주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아사히신문사 미공개 컬렉션 특별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KBS 지종익 기자가 일본 아사히신문사의 아오이 카츠오(靑井捷夫) 기자에게 받아 5·18기념재단에 기증한 기록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5·18기념재단,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아사히신문사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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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1일~7월31일, 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
'아사히신문사 미공개 컬렉션 특별전' 포스터. © 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5·18기념재단은 오는 11일부터 7월31일까지 광주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아사히신문사 미공개 컬렉션 특별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KBS 지종익 기자가 일본 아사히신문사의 아오이 카츠오(靑井捷夫) 기자에게 받아 5·18기념재단에 기증한 기록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 기자는 2016년 아오이 기자의 일본 자택을 직접 방문해 1980년 한국 민주화운동 취재 활동에 대해 취재하던 중 해당 기록물을 열람 후 기증받았다.

재단은 이번 전시에서 아오이 기자의 취재계획서와 한국체류일정 등의 취재 기록물과 사진 등을 공개한다. 아오이 기자는 당시 고려대학교, 숭례문, 서울역 등 서울 일대에서 있었던 계엄 철폐 시위부터 광주 5·18민주화운동 사진까지 촬영했다.

이번 전시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5·18기념재단,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아사히신문사가 주관한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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