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밀리, 리빙시장 진출 잰걸음

이새봄 2022. 5. 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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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화장품 기업 아이패밀리SC가 침대·매트리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이패밀리SC(대표 김태욱·사진)는 10일 상장 후 첫 신사업인 리빙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최근 크게 성장하고 있는 침대와 매트리스 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밀리SC의 리빙 브랜드 '호텔크랜베리'는 지난 3월 노르웨이 명품 침대 '옌센베드(Jensen Beds)'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론칭했다. 옌센베드는 유럽 최대 침대 브랜드 그룹인 힐딩앤더스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노르웨이 하이엔드 시장의 선두 브랜드로서 유럽 20여 개국에서 프리미엄 침대를 판매하고 있다.

아이패밀리SC 측은 22년간 웨딩 비즈니스로 축적한 신혼부부들의 데이터 및 트렌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민감한 색조화장품 브랜드를 통해 얻은 경험이 리빙 사업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호텔크랜베리 담당자는 "옌센베드는 신혼부부는 물론, 건강한 수면의 가치를 찾는 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옌센베드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쇼룸을 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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