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품격 군립미술관 건립 추진..문체부 설립 타당성 평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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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고창군립 미술관 건립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미술관 건립의 타당성 평가 등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최종심사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특히 고창군민들이 기증하는 기증 숲으로 조성 예정인 천년의 숲 등과 연계해 생태와 자연, 지역문화를 품은 고창형 생태미술관으로 건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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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고창군립 미술관 건립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미술관 건립의 타당성 평가 등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최종심사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설립타당성 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중앙정부의 행정절차다.
고창군은 신규 미술관 건립을 2020년부터 준비해 3년여만에 결실을 얻게 됐다.
그간 고창군 군립미술관은 2009년 종전 농산물판매장을 리모델링해 미등록 미술관으로 운영됐고, 최근 동리정사 재연사업과 함께 미술관 이전 신축사업이 추진됐다.
2025년 완공될 고창군립미술관은 고창고인돌 박물관 맞은편 부지에 들어선다.
특히 고창군민들이 기증하는 기증 숲으로 조성 예정인 천년의 숲 등과 연계해 생태와 자연, 지역문화를 품은 고창형 생태미술관으로 건립하게 된다.
오태종 문화예술과장은 “고창군은 삶의 질곡 속에서도 예술적 힘을 길러냈던 사람들의 활동무대이자 수천년간 지역주민들의 삶 속에 고창미술과 예술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예향이다”면서 “미술관 다운 미술관 건립을 통해 고창의 생태와 지역주민들의 삶을 담아내도록 실시설계에 반영하고 행정절차 등 후속 조치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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