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맨시티행' 임박에 토트넘 싱글벙글..'케인 잔류 가능성↑

하근수 기자 2022. 5. 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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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가 마침내 차기 행선지를 결정했다.

맨체스터 시티행이 유력한 가운데 해리 케인을 지키는 토트넘 훗스퍼가 낙수 효과를 누린다.

로마노 기자는 "많은 루머에도 불구하고 맨시티와 홀란드가 합의한 연봉은 케빈 더 브라위너 수준을 넘지 않을 것이다. 주급 37만 5,000파운드(약 5억 9,000만 원)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홀란드의 맨시티행이 토트넘에 낙수효과를 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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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엘링 홀란드가 마침내 차기 행선지를 결정했다. 맨체스터 시티행이 유력한 가운데 해리 케인을 지키는 토트넘 훗스퍼가 낙수 효과를 누린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홀란드에 대한 공식 발표는 이번 주 내로 있을 것이며 맨시티와 도르트문트는 조항을 활성 시킨 다음 거래를 확정 지을 것이다. 홀란드는 팬들에게 작별을 고하기 위해 공식 발표가 이번 주 내로 이루어지길 원했다"라고 전했다.

계약 조건도 유출됐다. 로마노 기자는 "많은 루머에도 불구하고 맨시티와 홀란드가 합의한 연봉은 케빈 더 브라위너 수준을 넘지 않을 것이다. 주급 37만 5,000파운드(약 5억 9,000만 원)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홀란드는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한다. 도르트문트 이적 이후 세 시즌 만에, 겨우 21세라는 나이에 홀란드는 월드클래스로 도약했다. 올여름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됨에 따라 이적이 확실시됐던 가운데 마침내 맨시티가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다.

이러한 가운데 홀란드의 맨시티행이 토트넘에 낙수효과를 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구단 내부에서는 케인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선수로 남을 것이란 희망이 계속되고 있다. 케인은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 존재가 케인의 잔류를 확실히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케인은 앨런 시어러의 EPL 최다 득점 기록을 깨고 싶다는 열망으로 해외 이적을 원하지 않다고 밝혔었다. 우승할 수 있는 클럽으로 떠난다는 관점 아래에서 첼시와 협상할 가능성은 낮으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풋볼 런던'은 "상황은 유리하게 바뀌고 있지만, 토트넘이 케인, 콘테 감독과 관련해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일은 '주도'하는 것보다 '반응'하는 것이다. 토트넘은 해답을 얻기 위해 자신들 좌우명(To Dare Is To Do, 하면 된다)을 바라보면 된다"라고 전하며 막대한 투자가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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