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사촌형제 아내 2명 살해한 50대 '살인혐의'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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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사촌 형제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내 2명을 숨지게 한 50대 남성을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여성·강력·경제범죄전담부(부장판사 한진희)는 A(54)씨를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3일 0시14분께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한 주점 앞 노상에서 시비가 붙어 부부 두 쌍에게 흉기를 휘둘러 30대 여성 2명을 살해하고, 남성 2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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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검찰이 사촌 형제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내 2명을 숨지게 한 50대 남성을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여성·강력·경제범죄전담부(부장판사 한진희)는 A(54)씨를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3일 0시14분께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한 주점 앞 노상에서 시비가 붙어 부부 두 쌍에게 흉기를 휘둘러 30대 여성 2명을 살해하고, 남성 2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를 당한 부부는 사촌지간이다.
검찰은 A씨가 부부 일행 중 남성 1명과 시비가 붙어 화가 나 자신의 차에서 보관 중이던 흉기를 가져와 휘둘렀다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죄에 상응하는 엄중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공소 유지를 빈틈없이 하고, 피해자 측 법정 진술권 보장 등 피해자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A씨에 대한 신상 공개 재검토를 요구하는 청원글이 올라와 1만6000여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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