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서..9일 1만1334명 신규 확진

진현권 기자 2022. 5. 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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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로 올라섰다.

경기도는 지난 9일 1만1334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80만8841명이 됐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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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5847명 늘고 전주보다 406명 줄어
경기도는 지난 9일 1만1334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80만8841명이 됐다고 10일 밝혔다./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로 올라섰다.

경기도는 지난 9일 1만1334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80만8841명이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확진자(5487명)에 비해 5847명 증가했으나 전주 월요일(1만1740명)에 비해서는 406명 줄어든 것이다.

최근 2주간 도내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 1만8424명 → 27일 1만3657명 → 28일 1만2046명 → 29일 1만343명 → 30일 8575명 → 이달 1일 5341명 → 2일 1만1740명 → 3일 1만1671명 → 4일 1만242명 → 5일 6168명 → 6일 9444명 → 7일 8553명 → 8일 5487명 → 9일 1만1334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일일 확진자수는 수원시가 1207명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시 1159명, 고양시 976명, 성남시 925명, 화성시 851명, 안산시 555명, 평택시 551명, 시흥시 434명, 김포시 416명, 안양시 423명, 광주시 329명, 의정부시 288명, 군포시 283명, 하남시 254명, 광명시 248명, 양주시 236명, 이천시 218명, 부천시 212명 등의 순이다.

이날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사망자(19명)에 비해 1명 줄어든 것이다.

10일 0시 기준 도는 4004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13.9%인 556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 환자 병상은 775개 중 17.5%인 136개를 사용 중이다. 이는 지난달 27일 최고기록(588개)보다 452개 적은 것이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3개 시설)는 확보된 1656호(준비 182호 포함-실제 1474호) 중 67호를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4.5%다.

재택치료자는 5만195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5만4602명)보다 4407명 줄어든 것이며, 누적 재택치료자는 454만7086명으로 늘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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