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1,334명 신규 확진..하루 전보다 5천여 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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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9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천33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평일 들어 검사 건수가 증가하며 하루 전보다 5천847명 늘었지만, 한 주 전 같은 월요일이었던 지난 2일보다는 406명 적습니다.
지난 7일과 8일은 전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 22명 감소하거나 146명 증가하는 등 사흘째 500명 아래의 소폭 증감이 이어졌습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5만195명으로 전날과 비교해 4천407명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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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9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천33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평일 들어 검사 건수가 증가하며 하루 전보다 5천847명 늘었지만, 한 주 전 같은 월요일이었던 지난 2일보다는 406명 적습니다.
지난 7일과 8일은 전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 22명 감소하거나 146명 증가하는 등 사흘째 500명 아래의 소폭 증감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확진자 규모가 일정 수준에서 정체되면서 길게 이어지는 이른바 '오미크론의 긴 꼬리'가 시작된 것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누적 확진자는 480만8천841명입니다.
사망자의 경우 18명이 발생해 전날보다 1명 줄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6천71명이 됐습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13.9%로 전날보다 1.3%포인트 내려갔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17.5%로 전날보다 0.7%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5만195명으로 전날과 비교해 4천407명 줄어들었습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6%, 3차 63.6%, 4차 22.6%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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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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