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타점 몰아친 TB 마고-MIL 텔레즈, 양 리그 '이주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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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와 텔레즈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0일(한국시간) 마누엘 마고(TB)와 로우디 텔레즈(MIL)가 양 리그의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탬파베이 선수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20년 8월 브랜든 로우 이후 처음이다.
4월 마지막 주 이주의 선수로 윌리 아다메스가 선정된데 이어 텔레즈가 5월 첫 주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며 밀워키 선수가 2주 연속 리그 최고의 선수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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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마고와 텔레즈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0일(한국시간) 마누엘 마고(TB)와 로우디 텔레즈(MIL)가 양 리그의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탬파베이 외야수 마고는 지난 7경기에서 .500/.538/1.042 3홈런 1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주 기록한 OPS 1.580은 메이저리그 최고 기록. 12안타 중 절반인 6개를 장타로 기록했고 도루도 2개를 쌓았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한 주를 보낸 마고는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탬파베이 선수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20년 8월 브랜든 로우 이후 처음이다.
밀워키 1루수 텔레즈는 일주일 동안 6경기에 출전해 .321/.321/.786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5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4안타(2홈런) 8타점 맹타를 휘둘러 밀워키 구단 한 경기 개인 최다 타점 신기록을 썼다. 일주일 동안 기록한 9개 안타 중 7개가 장타였다.
4월 마지막 주 이주의 선수로 윌리 아다메스가 선정된데 이어 텔레즈가 5월 첫 주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며 밀워키 선수가 2주 연속 리그 최고의 선수 자리에 올랐다. 같은 팀에서 2주 연속 이주의 선수를 배출한 것은 지난해 9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타일러 오닐, 해리슨 베이더) 이후 처음이다.(자료사진=마누엘 마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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