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포커스] '더 강력해진 버티는 힘' 대전, 승격 의지 탄력

반진혁 2022. 5. 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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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더 강력해진 버티는 힘으로 승격 의지에 탄력이 붙는다.

대전은 지난 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김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 경기에서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버티는 힘이 강력해졌다는 분위기다.

버티는 힘이 더 강력해진 대전의 승격 의지는 탄력을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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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반진혁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더 강력해진 버티는 힘으로 승격 의지에 탄력이 붙는다.

대전은 지난 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김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 경기에서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록 승리는 하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홈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14경기째로 팀 최다 타이기록이다.

치열했던 접전이었다. 장군멍군, 주도 받는 공방전을 통해 양 팀은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대전은 선제 실점에도 굴하지 않고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승리를 향한 간절함은 득점으로 이어졌다.

대전의 의지는 막판까지 이어졌다.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 교체 투입된 김인균이 왼발로 천금골을 만들면서 패배를 면했다.

이민성 감독은 경기 전 “지난 시즌보다 버티는 힘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끝까지 마무리를 해준다. 해줄 거라는 믿음이 강해졌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부분이 김포와의 경기에서 증명된 것이다.

대전은 시즌 초반 승리의 맛을 보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부진이 길어지면서 속도 더 타들어갔다.

하지만, 김포 원정 2-1 시즌 첫 승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다. 쉽게 무너지지 않았고 악착같이 물고 늘어지면서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역시 K리그1 승격을 노리는 대전에 큰 무기가 생긴 셈이다.

대전은 뒷심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적지 않았다. 추격하는 상황에서도 2% 부족한 힘에 덜미를 잡히는 아쉬움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버티는 힘이 강력해졌다는 분위기다.

김포와의 경기도 그랬다. 2골 리드를 당하는 상황에서 자칫하면 힘이 빠졌을 수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집념을 발휘해 패배를 막았다.

버티는 힘이 더 강력해진 대전의 승격 의지는 탄력을 받는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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