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실부담 0.9%대 청년 전세대출 지원

이민아 2022. 5. 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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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청년들의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해 저금리로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만 19~34세 무주택 청년 가구에게 최대 7000만 원까지 보증금을 빌려주고, 대출금에 대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지원 조건은 2년 만기 일시상환으로 최장 6년(2회 연장 가능)까지며, 고정금리 3.5% 중 시가 2.6%를 부담해 청년 신청자가 부담하는 대출이자는 0.9% 수준입니다.

모집 인원은 88명이며, 지원 대상은 5월 9일 공고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시로 전입 예정인 청년 가구입니다.

또 신청자 본인 연소득이 4500만 원 이하(신혼부부는 합산 6000만 원 이하) 여야 하고, 건축물대장상 등재된 2억 원 이하 주택 또는 오피스텔이면 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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