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걱정 던다" 충주시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가동

권정상 2022. 5. 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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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한강 13곳과 달천 11곳에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을 구축, 가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20년 이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 한강과 달천 수계에 영상감시(CCTV)와 자동수위측정 장치를 설치했다.

이 시스템 구축에 따라 하천 상황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홍수 등 재난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홍수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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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구축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한강 13곳과 달천 11곳에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을 구축, 가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20년 이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 한강과 달천 수계에 영상감시(CCTV)와 자동수위측정 장치를 설치했다. 총 2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시스템 구축에 따라 하천 상황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홍수 등 재난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수위 상승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문자를 발송하고, 하천 배수문을 원격 또는 자동으로 개폐함으로써 수위 조절을 하게 된다.

시는 10년 이상 된 노후 수문도 교체해 안전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홍수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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