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엘네니 잡는다, FA 앞두고 재계약 진전

김재민 2022. 5. 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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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네니가 아스널에 남을 수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래틱'은 5월 9일(이하 현지시간) "아스널이 모하메드 엘네니와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엘네니와 아스널의 계약기간은 원래 이번 시즌 종료 후 끝난다.

그러나 아스널은 엘네니와 재계약 협상을 최근 시작했고 양측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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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엘네니가 아스널에 남을 수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래틱'은 5월 9일(이하 현지시간) "아스널이 모하메드 엘네니와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6년 아스널에 입단한 엘네니는 매년 스쿼드 플레이어로 아스널 중원에서 역할을 다했다. 이번 시즌은 리그 11경기(선발 5회)에 나서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엘네니와 아스널의 계약기간은 원래 이번 시즌 종료 후 끝난다. 그러나 아스널은 엘네니와 재계약 협상을 최근 시작했고 양측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리그 4위인 아스널은 5위 토트넘 홋스퍼와 승점 4점 차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5위로 시즌을 마치더라도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유럽 클럽 대항전을 병행하기 위해 선수층을 두껍게 다질 필요가 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종료 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에디 은케티아 두 스트라이커와의 계약이 모두 끝난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최전방 공격수 보강이 최우선이다.

이에 따라 엘네니와 재계약을 맺어 다른 포지션에서 발생하는 전력 누수를 줄이는 쪽을 선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13일 토트넘과 '북런던 더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아스널은 4위를 확정한다.(자료사진=모하메드 엘네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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