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인치 초대형 OLED 나온다..LGD, OLED 신기술 대거 공개

문창석 기자 2022. 5. 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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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12일까지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22' 전시회에서 한층 진화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기술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전시장 입구에는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큰 97인치 초대형 OLED.EX가 설치된다.

8인치 360도 폴더블(Foldable) OLED도 최초로 공개한다.

상업용 시장을 겨냥한 터치 내장형 대형 OLED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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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360도 폴더블·터치 내장형 OLED 등 선보여
스마트침대에 설치된 LG디스플레이 투명 OLED. 2021.8.2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12일까지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22' 전시회에서 한층 진화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기술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전시장 입구에는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큰 97인치 초대형 OLED.EX가 설치된다. 일반에 최초로 공개되는 것으로 초대형 사이즈와 초고화질 기술로 압도적인 시각 경험을 준다.

벤더블(Bendable) OLED를 이용한 42인치 게이밍 디스플레이도 전시된다. 화면을 최대 1000R(반경 1000mm 원의 휘어진 정도)까지 자유롭게 구부리거나 펼 수 있어 TV를 볼 땐 평면으로, 게임할 땐 커브드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8인치 360도 폴더블(Foldable) OLED도 최초로 공개한다. 단방향 폴딩이 아닌 양방향 폴딩을 실현해 앞뒤로 모두 접을 수 있다. 세계 최대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는 사용자가 태블릿·노트북·휴대용 모니터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상업용 시장을 겨냥한 터치 내장형 대형 OLED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터치 전극을 패널 속에 내장해 얇은 두께와 뛰어난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고감도의 터치가 가능하다. 또 단일 패널로는 세계 최대 크기인 34인치 차량용 P(플라스틱)-OLED도 전시한다.

이 밖에도 증강현실(AR) 글래스용 0.42인치 'OLEDoS(OLED On Silicon)'와 인테리어용 홈 스크린 콘셉트인 '투명 쉘프(Shelf)'도 함께 전시된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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