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B에도 밀린 맨유, '초특급 유망주' 노렸지만 결과는 '퇴짜'

하근수 기자 2022. 5. 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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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가 마침내 '초특급 유망주' 카림 아데예미를 품에 안는다.

결국 아데예미는 잘츠부르크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이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러한 가운데 스트라이커 보강을 노리고 있던 맨유 역시 아데예미를 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90min'은 "아데예미의 에이전트 토마스 솔로몬은 로마노 기자에게 도르트문트와 계약이 거의 완료됐음을 확인했고 거래 성사 과정에서 맨유를 쓰러뜨렸다고(knocked back)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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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도르트문트가 마침내 '초특급 유망주' 카림 아데예미를 품에 안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경쟁에 나섰지만 퇴짜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거래 완료 확인. 도르트문트는 아데예미를 위해 지난 몇 달 동안 구두 합의를 진행했으며 서류 작업 및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잘츠부르크는 약 3,800만 유로(약 513억 원) 상당의 이적료를 받게 될 것이다. 계약서에 바이아웃 조항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라며 계약 및 이적 성사를 의미하는 특유의 시그니처 'Here we go'를 남겼다.

결국 아데예미는 잘츠부르크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이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를 평정한 아데예미는 올여름 이적이 유력한 엘링 홀란드를 대체해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 입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스트라이커 보강을 노리고 있던 맨유 역시 아데예미를 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90min'은 "아데예미의 에이전트 토마스 솔로몬은 로마노 기자에게 도르트문트와 계약이 거의 완료됐음을 확인했고 거래 성사 과정에서 맨유를 쓰러뜨렸다고(knocked back)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솔로몬은 "우리는 이제 도르트문트와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맨유 역시 영입 경쟁에 참가하길 원했지만 우린 도르트문트를 원한다"라며 이적 성사 과정에 있었던 비화에 대해 설명했다.

아데예미는 놓쳤지만 맨유는 계속해서 전력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올여름 폴 포그바, 제시 린가드, 에딘손 카바니, 후안 마타, 네마냐 마티치, 필 존스 등 대규모 이탈이 예정된 상황. 심지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이탈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이 결정된 가운데 맨유는 벌써부터 수많은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현재까지 거론되고 있는 선수는 다윈 누녜스(벤피카),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사우샘프턴), 후벵 네베스(울버햄튼), 프랭키 더 용(바르셀로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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