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영농철 마을공동급식 3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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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영농철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재개한다.
곡성군은 영농철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리원과 배달업체 등에 대해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곡성군 관계자는 "여성 농업인과 1인 독거노인의 영농철 식사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했던 마을공동급식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한다"며 "마을공동급식을 통해 영농철 부담이 조금이나마 감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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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영농철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재개한다.
곡성군은 영농철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리원과 배달업체 등에 대해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철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 1인 노인인구 증가 등으로 인한 식사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농작업 수요가 많은 마을 중 조리 시설이 갖춰져 있고 20명 이상 공동 급식이 가능한 마을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25일 이내에서 탄력적으로 공동 급식을 실시할 수 있도록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최대 220만원을 지원한다.
공동 급식이 어려운 경우 반찬 사업장으로부터 반찬 등을 공급받아 배달을 통해 급식을 진행하는 방식도 병행한다.
현재 곡성군에서는 11개 읍면 123개 마을에서 영농철 공동급식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 중 특정장소 공동급식 70개소, 반찬 배달 53개소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여성 농업인과 1인 독거노인의 영농철 식사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했던 마을공동급식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한다"며 "마을공동급식을 통해 영농철 부담이 조금이나마 감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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