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세계역도주니어선수권 남자 109kg급 인상 동메달

하남직 2022. 5. 10.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승훈(19·수원시청)이 세계역도주니어선수권대회 인상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승훈은 9일(현지시간) 그리스 헤라클리온에서 열린 2022 세계주니어선수권 남자 109㎏급 경기에 출전해 인상 162㎏, 용상 192㎏, 합계 354㎏을 들었다.

이 체급 우승은 인상 195㎏, 용상 215㎏, 합계 410㎏을 기록한 보단 호사(우크라이나)가 차지했다.

조민재(전남체고)가 남자 61㎏급 용상에서 동메달, 이승훈이 109㎏급 인상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상식에서 태극기 펼친 이승훈 (서울=연합뉴스) 이승훈(오른쪽)이 9일(현지시간) 그리스 헤라클리온에서 열린 2022 세계주니어선수권 남자 109㎏급 경기, 인상에서 동메달을 딴 뒤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펼치고 있다. [대한역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승훈(19·수원시청)이 세계역도주니어선수권대회 인상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승훈은 9일(현지시간) 그리스 헤라클리온에서 열린 2022 세계주니어선수권 남자 109㎏급 경기에 출전해 인상 162㎏, 용상 192㎏, 합계 354㎏을 들었다.

인상에서 이승훈은 162㎏으로 160㎏을 든 페르난도 보니야(콜롬비아)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용상에서는 이승훈이 192㎏으로 4위, 195㎏에 성공한 보니야가 3위에 올랐다.

결국,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도 이승훈이 4위로 밀렸다. 보니아는 이승훈보다 1㎏ 높은 355㎏으로 합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체급 우승은 인상 195㎏, 용상 215㎏, 합계 410㎏을 기록한 보단 호사(우크라이나)가 차지했다. 알리 루바이아위(이라크)는 인상 168㎏, 용상 191㎏, 합계 359㎏으로 2위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이승훈이 9일(현지시간) 그리스 헤라클리온에서 열린 2022 세계주니어선수권 남자 109㎏급 경기, 용상 3차 시기에서 192㎏에 성공하고 있다. [대한역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현재까지 동메달 2개만 얻었다.

조민재(전남체고)가 남자 61㎏급 용상에서 동메달, 이승훈이 109㎏급 인상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아직 합계 메달은 없다.

대회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여자 최중량급(87㎏ 이상)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안산공고)과 김효언(한국체대), 남자 최중량급(109㎏ 이상) 남지용(안동중앙고)이 합계 메달에 도전한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