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16승 도전~"..타이거 우즈, PGA 챔피언십 출전 확정

김인오 2022. 5. 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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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로 필드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 출사표를 던졌다.

우즈는 10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발표한 PGA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GA 챔피언십은 우즈가 네 차례나 우승컵을 들어올린 대회다.

대회가 열리는 서던힐스 컨트리클럽은 네 번째 PGA 챔피언십 우승 당시의 골프 코스라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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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사진=타이거우즈닷컴)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마스터스로 필드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 출사표를 던졌다.

우즈는 10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발표한 PGA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GA 챔피언십은 오는 19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있는 서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우즈는 작년 2월 자동차 사고로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으면서 선수 생명에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재활 과정을 잘 견뎌냈고, 지난 달 열린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마스터스에서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22회 연속 컷 통과를 이어갔고, 47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동안 우즈는 메이저대회 위주로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PGA 챔피언십은 우즈가 네 차례나 우승컵을 들어올린 대회다. 메이저대회 15승 중 마스터스(5승) 다음으로 우승이 많은 대회다.

대회가 열리는 서던힐스 컨트리클럽은 네 번째 PGA 챔피언십 우승 당시의 골프 코스라 의미가 크다. 우즈는 지난 달 이 코스에서 연습라운드를 해 이미 출전을 예고한 바 있다.

서던힐스 컨트리클럽은 한 두 홀 정도 가파른 내리막이 있지만 대체로 평탄한 코스라 다리가 불편한 우즈가 경기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필 미컬슨(미국)도 출전을 확정했다.

최근 미컬슨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는 신규 골프 투어 리브 인터내셔널 시리즈 창설에 앞장서다 PGA 투어에 눈총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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