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아토피치료제 전임상 연구결과 美면역학회서 구두발표

박미리 기자 2022. 5. 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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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은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면역학회(AAI) 학술회의에서 아토피 피부염 생쥐모델에서의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 치료효과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젠셀에 따르면 해당 연구는 집먼지 진드기로부터 유발된 아토피 피부염 생쥐모델에 hUCB MDSC를 투여한 결과 △혈청 내 IgE(면역글로불린E) △IL-4, IL-5, IL-13등과 같은 염증유발 사이토카인 활성을 억제해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을 완화시켰다는 게 주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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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유래 골수성 억제세포의 아토피 피부염 생쥐모델
바이젠셀-김성종 상무 발표 /사진=바이젠셀

바이젠셀은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면역학회(AAI) 학술회의에서 아토피 피부염 생쥐모델에서의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 치료효과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젠셀에 따르면 해당 연구는 집먼지 진드기로부터 유발된 아토피 피부염 생쥐모델에 hUCB MDSC를 투여한 결과 △혈청 내 IgE(면역글로불린E) △IL-4, IL-5, IL-13등과 같은 염증유발 사이토카인 활성을 억제해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을 완화시켰다는 게 주 내용이다. 바이젠셀은 AAI에서 해당 내용에 대한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실시했다.

바이젠셀은 해당 전임상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난 3월 설립한 호주법인을 통해 글로벌 해외 임상 진행 및 기술 수출을 추진하고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증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연구 내용을 발전시켜 전 세계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VM-AD'의 연구개발로 향후 라이선스 아웃 등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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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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