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확진자 '급감'..한주 간 2800명대

2022. 5. 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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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학생 확진자 수가 주간 2800명대를 기록하면서, 올 1학기 들어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했다.

1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8일간 서울의 유·초·중·고 학생 확진자는 2837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학생 확진자 수는 개학 직후인 3월 초 한주 간 17만4603명을 기록했지만, 4월18~24일에는 1만명대로 줄었고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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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주 간 2837명..한주 새 44.5%↓
5000명대 이하로 감소..올 1학기 최저 수준
전국 모든 학교에서 정상 등교가 이뤄진 지난 2일 서울 광진구 광장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의 학생 확진자 수가 주간 2800명대를 기록하면서, 올 1학기 들어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했다.

1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8일간 서울의 유·초·중·고 학생 확진자는 2837명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주(5113명) 보다 44.5%나 감소한 수치로, 올 1학기 들어 가장 적은 규모다.

서울의 학생 확진자 수는 개학 직후인 3월 초 한주 간 17만4603명을 기록했지만, 4월18~24일에는 1만명대로 줄었고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의 확진자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최근 한주간 1만명 당 확진자 발생률은 중학생이 38.0명이었고 초등학생 33.9명, 고등학생 24.1명, 유치원생 15.9명 등의 순이었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355명 발생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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