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기부 '지역특화 제조 데이터 활성화 사업' 단독 유치

2022. 5. 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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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섭 기자(cpla2023@naver.com)]경기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제조 데이터 활성화 사업' 단독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전기·수소차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모아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형 자동차 제조 데이터 플랫폼을 2024년까지 구축하는 것이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3월 공모한 지역특화 제조 데이터 활성화 사업에 경기도 컨소시엄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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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국비 60억 원 확보

[황신섭 기자(cpla2023@naver.com)]
경기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제조 데이터 활성화 사업’ 단독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전기·수소차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모아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형 자동차 제조 데이터 플랫폼을 2024년까지 구축하는 것이다.

▲경기도 광교신청사.ⓒ경기도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3월 공모한 지역특화 제조 데이터 활성화 사업에 경기도 컨소시엄이 뽑혔다.

경기도 컨소시엄엔 경기테크노파크·한국전자기술연구원·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엠아이큐브솔류션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국비 60억 원 등 총 120억 원을 투입해 반월·시화 거점 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기업의 업종 전환을 지원하는 미래차 XAI(설명 가능 인공지능) 플랫폼과 이를 운영할 경기 제조 데이터(XAI)센터를 구축한다.

현재 도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기업과 전기·수소차 부품 생산 기업은 각각 190·130여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김규식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도 경제의 근간인 제조 산업 중에서도 미래차 분야의 성장과 변화는 매우 빠르다”라며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차 제조 데이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도내 기업의 미래차 산업 전환과 제조 기업 혁신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신섭 기자(cpla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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