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수 골목상권 공동체 20개소 최대 1억 지원

경기=임홍조 기자 2022. 5. 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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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우수 골목상권의 환경 개선, 공동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2022년도 우수 골목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도내 골목상권 공동체 20개소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골목상권의 공동체별 특성과 장점을 활용한 차별화된 성공 모델을 발굴해 공동체 협력과 자생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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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우수 골목상권의 환경 개선, 공동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2022년도 우수 골목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도내 골목상권 공동체 20개소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골목상권의 공동체별 특성과 장점을 활용한 차별화된 성공 모델을 발굴해 공동체 협력과 자생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도내 골목상권 공동체 351개소 중 38개소가 응모했다. 이 중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효과성, 공동체 운영현황 등을 평가해 최종 20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수원 농수산물유통로상인회 △화성 봉담가구거리상인회 △부천 송내영화의거리 상인회 △안산 와동상인회 △안양 예술공원상인회 △김포 고촌상가번영회 △군포 당동로시장상인회 △이천 대월상가번영회 등 남부권역 15곳과 △고양 풍동애니골번영회 △양주 가래비상가번영회 △구리 남양시장 골목상인회 등 북부권역 5곳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공동체에는 환경개선, 스마트 기반 조성, 공동 마케팅 등 각 공동체별 상황에 맞는 공동체 협력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비를 1곳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또 상권별로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상권 특성에 맞도록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이 이뤄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차별화된 우수 사례를 적극 발굴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타 골목상권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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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임홍조 기자 hongjo43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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