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790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1089명 늘어

엄기찬 기자 2022. 5. 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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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었던 지난 9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90명이 추가됐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90명이다.

사망자도 늘어 청주와 제천 확진자인 80대 2명이 격리 치료 중 숨졌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3만5786명(사망자 695명 포함)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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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917명 등 11개 시군서 발생..누적 53만5786명째
신속항원 1365명, 유전자증폭 425명..위중증환자 12명
9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90명이 추가 발생했다.(자료사진)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월요일이었던 지난 9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90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2명 더 나왔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90명이다. 하루 전보다는 1089명, 일주일 전보다는 27명 많다.

병·의원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이 1365명(76.3%),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이 425명(23.7%)으로 집계됐다.

청주가 전체 절반이 넘는 917명으로 가장 많았다. 충주와 제천, 음성도 각각 330명과 197명, 116명으로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이어 진천 83명, 보은 38명, 단양 32명, 괴산 30명, 영동 20명, 증평 16명, 옥천 11명이었다.

사망자도 늘어 청주와 제천 확진자인 80대 2명이 격리 치료 중 숨졌다. 도내 694~695번째 사망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3만5786명(사망자 695명 포함)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52만5182명이 완치됐다.

격리환자는 위중증 12명을 포함해 8720명이다. 이 가운데 재택치료는 8600명(일반관리군 8043명, 집중관리군 557)이다.

백신 접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4차 12만1922명(충북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대비 7.7%), 3차 109만2828명(〃 68.7%)이 완료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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