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등교 첫주 서울 학생 2837명 확진..전주보다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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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일상회복에 따른 정상등교 시행 첫주였던 지난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학생 수가 2000명대로 집계됐다.
1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1주일간 교육청에 보고된 서울 유·초·중·고교 학생 확진자는 2837명이다.
서울 학생 확진자 수는 3월 셋째주(3월14~20일) 6만4048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줄곧 감소해 4월18~24일 9368명으로 처음 1만명 아래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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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3127명·교직원 393명 격리 치료 중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학교 일상회복에 따른 정상등교 시행 첫주였던 지난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학생 수가 2000명대로 집계됐다.
1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1주일간 교육청에 보고된 서울 유·초·중·고교 학생 확진자는 2837명이다.
하루 평균 405.3명꼴로, 직전주(4월25일~5월1일) 5113명보다 44.5% 감소했다. 이는 개학 이전인 1월31일~2월6일 2755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 학생 확진자 수는 3월 셋째주(3월14~20일) 6만4048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줄곧 감소해 4월18~24일 9368명으로 처음 1만명 아래 수치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4월25일~5월1일 5113명, 5월2~8일 2837명으로 지속 감소 추세다.
1주간 신규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1354명(47.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생 798명(28.1%), 고등학생 521명(18.4%), 유치원생 111명(3.9%) 순이었다.
학생 1만명당 발생률은 중학생이 38.0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초등학생 33.9명, 고등학생 24.1명, 유치원생 15.9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2020년 2월 서울에서 학생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누적 확진자는 총 36만5423명이다. 현재 3127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교직원 확진자도 직전주 대비 280명 줄어 1주간 총 355명 신규 발생했다. 현재 393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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